‘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리부트… 10월 25일 출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5.31 17: 38

 12년 전 게임 시장을 휩쓸었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가 새 옷을 입고 팬들 앞에 나선다.
31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액티비전에서 퍼블리싱하고 인피니티 워드에서 개발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를 오는 10월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는 지난 2007년 올해의 게임(GOTY) 상을 받는 등 호평을 받았던 ‘콜 오브 듀티4: 모던 워페어’를 리부트한 후속작이다. 새로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는 ‘싱글 플레이어 스토리’ ‘멀티 플레이어 전장’ ‘협동전 플레이’로 구성된 게임 전반에 걸쳐 통일된 스토리를 구성했다.
이번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는 현실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최신 엔진이 특징이다. 최신 그래픽 프로세서(GPU) 지오메트리 파이프라인을 비롯해, 최첨단 사진 측량 기술, 새로운 스트리밍 시스템, PBR 데칼 렌더링 시스템, 세계 용적 조명(World Volumetric Lighting), 4K HDR, 다이렉트X 레이트레싱(PC) 등 다양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해 제작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는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PC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는 음성, 텍스트 모두 한글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데이브 스톨 인피니티 워드 공동 대표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는 모든 면에서 완전히 새로워졌다”며 “플레이어들이 다양한 배경의 부대에 합류해 흥미진진한 미션 속으로 빠져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패트릭 켈리 인피니티 워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게임 개발에 있어 모든 결정은 플레이어들을 최우선에 두고 이루어졌다”며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출시와 함께, PC와 콘솔 플랫폼 플레이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려고 한다. 앞으로 더 많은 무료 맵, 콘텐츠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