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서건창, 이틀연속 선발제외...조덕길 1군 승격[현장 ]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9.05.31 17: 36

키움 히어로즈 우완투수 조덕길(30)이 1군에 올라왔다. 내야수 서건창은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장정석 감독은 31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투수 이영준을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조덕길을 1군에 올렸다. 지난 4월 21일 말소 이후 40일 만에 복귀이다. 
장 감독은 "영준이가 검진을 했는데 허리 근육이 늘어났다는 판정을 받았다. 아팠는데 참고 던진 것 같았다. 기회가 왔는데 아쉽다. 휴식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이정후(좌익수) 김하성(유격수) 샌즈(1루수) 박병호(지명타자) 장영석(3루수) 임병욱(중견수) 허정협(우익수) 이지영(포수) 김혜성(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라인업을 내놓았다. 허리 근육통을 호소한 서건창이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장 감독은 "건창이는 오늘까지 휴식이다. 검진 결과는 괜찮았는데 근육통이다. 오늘 휸련도 하지 않아 출전을 하지 않는게 나을 것 같다. 내일도 힘들다면 주말까지 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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