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 KBO 복귀설 직접 해명 나섰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31 19: 51

대만 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스에서 활약중인 헨리 소사(투수)가 KBO리그 복귀 가능성을 일축했다. 
31일 대만 매체 ‘삼립신문망’에 따르면 소사는 KBO리그 복귀설과 관련해 “나는 이곳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희망한다. 팀과 동료 모두 열정적이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새로운 계약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그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아무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헨리 소사 /jpnews@osen.co.kr

한편 소사는 KIA, 키움, LG에서 KBO리그 통산 194경기(1197이닝)에 출장해 68승 60패 1세이브 2홀드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4.32. 지난해 LG가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고 보류권을 풀어줬기에 타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소사는 올 시즌 푸방 유니폼을 입고서는 CPBL를 평정하고 있다. 30일 현재 11경기(78⅔이닝)에 등판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1.72 탈삼진 80개를 기록 중이다. 완투 2회, 완봉 1회.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를 질주중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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