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김건국, 오늘 계기로 자신있는 모습 보여주길“ [생생. 인터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31 21: 59

양상문 롯데 감독이 31일 사직 삼성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투타 조화 속에 삼성을 6-1로 꺾고 30일 창원 NC전 이후 2연승을 달렸다. 선발 김건국은 5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이어 진명호, 고효준, 박진형, 홍성민이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랐다.
1번 중견수로 나선 민병헌은 시즌 첫 아치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오윤석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양상문 감독 /dreamer@osen.co.kr

양상문 감독은 경기 후 “선발 김건국의 호투로 경기 초반의 승기를 잡았고 이길 수 있었다. 장점이 많은 선수다. 늦었지만 오늘 경기를 계기로 자신있는 모습 보여주기를 바란다. 타자들도 중요한 찬스에서 좋은 득점을 생산했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