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 월드컵 최종 모의고사서 스웨덴에 0-1 석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6.01 06: 44

윤덕여호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최종 모의고사서 강호 스웨덴에 석패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간) 스웨덴 예테보리 칼라올레비 스타디움서 열린 스웨덴과 평가전서 0-1로 졌다.
지난달 28일 스웨덴과 비공개 평가전서 0-4로 완패했던 한국은 이날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전망을 밝혔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의 정설빈을 필두로 지소연, 이금민, 강유미, 조소현, 이영주가 미드필드에 포진했다. 포백 라인은 장슬기, 김도연, 황보람, 김혜리가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민정이 꼈다.
한국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2분 이금민이 스웨덴 골네트를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한국은 후반 들어 여민지, 문미라, 이민아, 신담영, 이소감, 이은미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한국은 마지막 순간을 버티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야노기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8일 개최국 프랑스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일 나이지리아, 18일 노르웨이와 조별리그를 벌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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