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선발 결정 못했다. 이기기 위해 모든 정보 활용할 것".
토트넘은 오는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서 리버풀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벌인다.
포체티노 감독은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결승전 베스트 11에 대한 질문에 "선수들도 아직 모른다. 마지막 훈련을 하고 나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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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베스트 11을 결정하는 것은 항상 어려운 일이다. 내일은 또 다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며 "이기기 위해 모든 정보를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축구는 팀 스포츠다. 경기에 뛰지 않는 선수들의 에너지도 중요하다"라며 "선수들 모두 함께한다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리 케인의 선발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한 차례 남은 연습을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서로 돕고 소통을 잘해야 하다. 그것이 승리의 핵심"이라며 "선수들이 뿌듯하다. 우리는 준비가 잘 돼 있다. 경쟁하며 즐길 준비를 마쳤다"라고 덧붙였다.
결승전 상대인 리버풀에 대해선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EPL 최고의 팀"이라며 "리버풀은 지난 시즌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을 비롯해 뛰어난 선수들은 보유한 리버풀은 훌륭한 팀"이라고 칭찬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