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냅, 손흥민에 평점 9.5점... "포체티노, 나믿손믿"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6.01 13: 14

"포체티노 감독도 손흥민을 믿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은 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제이미 레드냅은 1일 데일리 메일에 토트넘 선수들을 평가했다. 평점을 부여하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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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냅은 손흥민에게 9.5점을 부여했다. 10점 만점 중 9.5점이었다. 레드냅은 "케인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을 때 토트넘의 경기력이 우려됐다. 그러나 이후 손흥민이 팀을 이끌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도 손흥민을 제몫을 해줄 선수로 믿어도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9.5점을 받았다. 
또 레드냅은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에 대해서는 "세계 최고의 중앙 수비수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가 오기 전까지 난장판(mess)이었다. 반 다이크를 영입한 리버풀은 날아오르고 있다"며 평점 10점을 부여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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