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4번 중책을 맡은 최지만(탬파베이)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어버렸다.
최지만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6푼4리에서 2할5푼8리로 떨어졌다.
4번 1루수로 나선 최지만은 2회와 3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2사 1,3루 득점권 상황에서도 1루 땅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 아웃.

한편 탬파베이는 미네소타에 3-5로 덜미를 잡혀 연승 행진을 ‘6’에서 마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