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득점권 상황에서 집중력 발휘해야"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6.01 16: 21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득점권 상황에서 좀 더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3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1-6으로 패했다. 5회와 7회 1사 1,2루 그리고 9회 무사 1,3루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김한수 감독 /pjmpp@osen.co.kr

1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득점권 상황에서 (안타 또는 홈런이)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니 경기가 어렵게 전개된다”고 말했다.
4번 다린 러프의 부진은 가장 큰 고민. 2년 연속 3할 타율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한 러프는 최근 10경기 타율 2할6리(34타수 7안타) 6타점 7득점으로 저조하다. 김한수 감독은 “러프의 타격감이 조금 떨어진 것 같다”고 아쉬워 했다.
한편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백승민(1루수)-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최영진(3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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