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목부상' 권창훈 대신 대표팀 합류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6.01 22: 21

김보경(울산)이 부상당한 권창훈(디종)의 빈 자리를 채운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권창훈의 부상으로 김보경이 3월 파주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다”고 밝혔다.
권창훈은 지난달 31일 프랑스 리그앙 RC 랑스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후반 36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는 과정에서 목뼈에 통증을 호소했다. 권창훈은 현지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목뼈에서 미세 골절이 확인돼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축구대표팀은 권창훈 대신 울산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김보경을 대체 선발했다.  김보경은 2017년 10월 모로코 평가전 이후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다시 합류하게 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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