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맞는 볼' 최지만 1출루, 3타수 무안타…탬파베이 2연패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6.02 05: 50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최지만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전날(1일) 미네소타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최지만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8리에서 2할5푼3리(166타수 42안타)로 내려갔다. 

미네소타 선발투수 카일 깁슨을 상대로 2회말 첫 타석에서 초구에 중견수 뜬공 아웃된 최지만은 3회말 2사 3루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시즌 3번째 사구. 
5회말에는 1루수 파울플라이, 7회말에는 유격수 땅볼 아웃됐다. 
이날 경기도 탬파베이가 미네소타가 2-6으로 패했다. 미네소타 선발 깁슨이 5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6승(2패)째. 
2연승을 달린 미네소타는 39승18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고 승률(.684)을 유지했다. 2연패를 당한 탬파베이는 35승21패가 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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