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 중 다행' 타구맞은 맥과이어, "뼈에는 이상없음"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6.02 14: 20

불행 중 다행이다. 오른쪽 팔꿈치에 강습 타구를 맞은 덱 맥과이어(삼성)가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붓기가 조금 남아 있어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맥과이어는 지난 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회까지 롯데 타선을 무실점으로 잠재운 맥과이어는 0-0으로 맞선 6회 선두 타자 카를로스 아수아헤의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았다.
오치아이 에이지 투수 코치와 윤성철 수석 트레이너는 마운드에 올라 맥과이어의 상태를 점검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하기로 했다.

덱 맥과이어 /dreamer@osen.co.kr

6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좌완 최채흥에게 마운드를 넘긴 맥과이어는 조은삼선병원에서 X-레이 촬영을 받았다. 구단 관계자는 2일 “뼈에는 이상이 없으며 붓기만 조금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힌 삼성은 윤성환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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