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남, 우측 전완근 불편해 선발 제외…3일 재검 예정[현장 SNS]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6.02 15: 14

[OSEN=잠실, 길준영 인턴기자] LG 트윈스 포수 유강남이 우측 전완근 문제로 휴식을 취한다.
LG 류중일 감독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유강남이 우측 전완근이 불편하다고 해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류중일 감독은 “유강남이 타격에는 문제가 없다. 그런데 송구를 할 때 불편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일단 오늘은 벤치에서 대타로 대기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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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내일 오후 1시에 재검을 받는다. 진단 결과 타격을 해도 회복에 문제가 없다면 계속 1군에서 함께 뛰게 할 생각이다. 다만 만약 타격이 회복에 악영향을 준다고 하면 1군 말소를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LG는 이성우가 선발 포수 마크스를 쓴다. 또 백업 포수 역할을 맡기기 위해 전준호를 1군에 콜업했다. 201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0라운드 92순위에서 지명된 전준호는 올 시즌 초 선수단에 등록됐다. 1군에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준호가 1군으로 올라오면서 김대현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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