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박세웅, 라이브 피칭 완료...퓨처스 등판 일정 조율"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6.02 16: 24

양상문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박세웅의 빠른 회복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던 박세웅은 2일 사직 삼성전을 앞두고 세 번째 라이브 피칭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총 투구수는 50개.
양상문 감독은 “박세웅이 마지막 라이브 피칭을 잘 소화했다. 컨디션을 점검한 뒤 퓨처스 경기 등판 시점을 조율할 계획”이라며 "박세웅이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이는 자체 만으로도 좋은 소식”이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양상문 감독은 “어느 팀이든 선발이 중요하다. 선발이 탄탄한 팀이 상위권에 형성돼 있다”고 선발진의 원활한 운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롯데는 민병헌(중견수)-카를로스 아수아헤(2루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전준우(중견수)-오윤석(1루수)-강로한(3루수)-나종덕(포수)-신본기(유격수)로 타순을 꾸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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