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민호, 역대 35번째 1500안타 달성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6.02 17: 13

‘안방마님’ 강민호(삼성)가 개인 통산 1500안타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35번째 기록이다.
강민호는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김헌곤의 좌익선상 2루타, 다린 러프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강민호는 롯데 선발 김원중의 2구째를 잡아당겼고 좌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2루 주자 김헌곤은 혼신의 힘을 다해 홈까지 파고 들었다. 1-0.

강민호 / youngrae@osen.co.kr

한편 롯데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힌 삼성은 베테랑 우완 윤성환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롯데는 김원중을 앞세워 3연전 싹쓸이에 도전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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