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1·12호’ 양의지, 연타석 홈런 폭발…홈런 공동 2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6.02 17: 54

[OSEN=잠실, 길준영 인턴기자]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연타석 홈런포를 터뜨렸다. 
양의지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포수로 선발출전했다. 팀이 0-1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양의지는  LG 선발투수 켈리의 4구째 공을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1로 앞선 3회에는 켈리의 초구 147km 투심을 노려 좌측 담정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날 연타석 홈런으로 양의지는 시즌 11·12호 홈런을 한 경기에서 기록했다. 개인 통산 8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올 시즌 연타석 홈런이 나온 것은 이번이 16번째다.
이날 경기 전까지 10홈런에 머무르고 있던 양의지는 4경기 만에 홈런 2개를 추가하며 단숨에 리그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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