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길준영 인턴기자]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연타석 홈런을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양의지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NC는 3연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양의지는 “팀의 연패를 끊는 홈런을 쳐서 기쁘다. 박진우가 좋은 투구를 해줬고 야수들이 연패를 끊고자 하는 마음이 컸기에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주 마지막 경기를 승리했다. 다음주는 좋은 분위기 속에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