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승' 윤성환, “기록 연연 않고 팀에 도움 되고 싶다“ [생생 인터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6.02 20: 39

 윤성환(삼성)이 난세 영웅이 됐다. 
윤성환은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3실점(6피안타(2피홈런) 1볼넷 2탈삼진)으로 개인 통산 130승 고지를 밟았다.
구자욱(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김헌곤(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다린 러프(4타수 2안타 2타점)은 윤성환의 승리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삼성은 롯데를 8-3으로 꺾고 31일 사직 롯데전 이후 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윤성환 / eastsea@osen.co.kr

윤성환은 경기 후 “경기 초반 타선의 득점 지원과 호수비로 무너지지 않았고 포수 강민호의 리드와 변화구 위주의 공략으로 오늘 내가 맡은 역활을 다 한 것 같다. 130승을 기록했지만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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