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키움, 선발 바뀐 SK 상대로 3연승 기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6.04 04: 00

키움이 3연승 기회를 잡았다. 
키움은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 홈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에릭 요키시를 예고했다. SK는 우완 이케빈이 이적 후 처음으로 등판한다. 
선발투수 대결에서 키움의 우세가 예상된다. 요키스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4승3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 6차례. 최근 경기 연속 패전투수가 됐지만 SK 상대로 괜찮았다. 

SK전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4.63. 지난 3월30일 고척 경기에서 승패는 없었지만 6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했다. 4월30일 문학 경기에선 5⅔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 도움으로 승리를 따냈다. 
SK는 3일 대체 외국인 선수로 헨리 소사를 영입하며 당초 이날 선발로 예고한 브록 다익손을 웨이버 공시했다. 부랴부랴 대체 선발로 지난해 삼성에서 방출돼 영입한 이케빈으로 결정했다. 이케빈의 KBO리그 데뷔전. 
해외파 출신으로 지난 2016년 2차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SK에 지명된 이케빈은 1군 기록이 없다. 지난해 시즌 후 삼성에서 SK로 이적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선 10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