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손흥민, 다음 시즌 개막전 베스트11 보장된 6인 중 한 명"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6.04 09: 24

"손흥민이 다음 시즌 개막전 베스트 11 명단에 없다면 충격일 것이다."
손흥민(27)이 다음 시즌 토트넘의 개막전 베스트 11에 포함될 전망이다.
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다음 시즌 토트넘 개막전에 선발 출장이 보장된 6명의 선수 중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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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오는 6월 13일 정도에 공식 발표가 나올 전망이다. 하지만 현지시간으로 오는 8월 10일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 매체는 지난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 영입이 없었던 토트넘인 만큼 팬들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거는 기대가 상당하고 전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토트넘의 많은 선수들이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실제 토트넘은 상당히 많은 주전들이 이적설에 휩싸여 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비롯해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키에런 트리피어, 페르난도 요렌테 등이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 매체는 손흥민을 비롯해 골키퍼 위고 요리스, 얀 베르통언, 해리 윙크스, 델레 알리, 해리 케인은 토트넘에 잔류하는 것은 물론 다음 시즌 개막전 출장을 보장받았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공격수로 더 많은 것이 요구되는 만큼 루카 모우라보다 우위을 점하고 있다"면서 "센터 포워드와 함께 출전하는 것을 떠나 포체티노 감독의 다음 시즌 개막전 베스트 11에 손흥민이 없다면 커다란 충격이 될 것"이라고 강조, 토트넘의 확실한 주전임을 강조했다.
케인에 대해서는 "몸이 되면 선발로 나선다. 그렇듯 아주 간단한 문제기 때문에 모우라 대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뛰었다"고 전했다. 알리는 "최고 시즌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이며 에릭센이 떠나면 다음 시즌 핵심 임무를 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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