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부터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한국, 일본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된다.
4일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한국,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RPG다.
‘일곱 개의 대죄’는 지난 2012년 일본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후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000만 부를 돌파한 인기 IP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서 유저는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한국과 일본에서 사전예약자 6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270만 명, 330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론칭 전임에도 한국, 일본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무료 다운로드 랭킹 1위를 달성하며 많은 유저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박영재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일곱 개의 대죄는 올해 가장 큰 넷마블의 기대신작 중 하나다”며 “애니메이션 원작의 특성을 살린 수집형 RPG로 원작을 모르는 유저까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