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승우 인턴기자] 정정용호가 한일전서 '아르헨티나 쾌승' 재현에 나선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에서 일본과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을 치른다. 정정용 감독은 지난 조별리그 3차전 아르헨티나전 2-1 승리를 이끈 3-5-2 전술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
이강인(발렌시아)이 오세훈(아산)과 함께 지난 경기에 이어 투톱을 이뤘다. 아르헨티나전에서 이강인의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더골로 마무리한 좋은 기억을 되살리고자 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6/05/201906050019778001_5cf68c7ec45f6.jpg)
조영욱(서울)과 김정민(리퍼링)은 2선 공격술 출전해 투 톱을 지원한다. 조영욱은 2선에 위치하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황에 따라 전방까지 침투해 공격을 돕는다.
정호진(고려대)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비를 보호하고, 좌우 윙백으로 최준(연세대)과 황태현(안산)이 출격한다.
스리백엔 이재익(강원)-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이지솔(대전)가 선발출전해 무실점 경기를 노린다. 이광연(강원)은 골키퍼 장갑을 끼고 최후의 방패 역할을 수행한다. /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