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차세대 주포 루카 요비치를 손에 넣으며 선수단 개편에 박차를 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비치를 완전 영입했다"라고 하며 "그는 기술과 득점력이 뛰어난 선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시즌 레알은 카림 벤제마를 제외하곤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에 시달렸다. 마리아노 디아즈 등 여러 선수들이 나섰지만 모두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6/05/201906050715770340_5cf6f0ebac60f.jpg)
결국 공격진 개편을 위해서 레알은 요비치 영입에 나섰다. 그는 벤피카에서 프랑크프루트로 임대온 2018-2019시즌 리그 28경기에서 17골 6도움을 기록했다.
결국 프랑크프루트는 1200만 유로(약 153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을 지불해서 요비치를 완전히 손에 넣었다. 2025년까지 계약을 체결한 프랑크프루트는 레알-첼시-FC 바르셀로나 등의 제안에 시달렸다.
마침내 레알은 프랑크푸르트를 설득하기 위해 요비치에게 이적료 6000만 유로(약 700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요비치를 영입하며 장기적인 벤제마의 대체자를 마련하며선수단 개편에 돌입했다. 이어 좌측 풀백 페를랑 멘디(리옹)와 에덴 아자르(첼시)의 영입도 앞두고 있다.
갈락티코 3기에 나선 레알이 과연 이적 시장서 어떠한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