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했지만…’ 맥커친, 전방 십자 인대 파열 ‘시즌 아웃’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6.05 07: 35

앤드류 맥커친(필라델피아)이 시즌 아웃을 당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맥커친의 부상 상태를 이야기했다.
맥커친은 하루 전인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 맞대결에 1회초 볼넷을 얻어 나갔다. 그러나 후속타자 진 세구라의 2루수 땅볼 때 런다운에 걸렸고, 이 과정에서 왼 무릎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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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커친은 검사를 앞두고 “나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자신의 SNS에 올렸다. 그러나 결과는 부정적이었다.
MLB.com은 “맥커친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전반 십자인대 파열로 밝혀졌다”라며 “올 시즌 보기 어려울 듯”이라고 설명했다.
맥커친은 올 시즌 59경기 타율 2할5푼6리 10홈런 29타점 56득점을 기록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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