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둘쑥날쑥’ 레일리, 3연속 위닝시리즈 이끌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6.05 11: 23

롯데 브룩스 레일리가 팀의 3연속 위닝시리즈를 이끌 수 있을까. 
레일리는 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레일리는 올 시즌 12경기 2승6패 평균자책점 4.20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기복이 심하다. 지난달 30일 창원 NC전 6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지만 앞선 2경기에서는 난조를 보였다. 기대에 못 미치는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제는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전날(4일) 경기 팀은 연장 11회 접전 끝에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2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두고 있는 상황인만큼 팀의 상승 분위기를 잇기 위해서는 레일리의 분발이 필요하다. 
한편, 한화는 김범수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15경기 2승4패 평균자책점 4.19의 성적을 기록중인 김범수다. 최근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27의 기록을 남기며 선발 투수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 등판 기록은 7경기 평균자책점 4.25의 성적.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선발 등판은 처음이다. 구원 투수로 한 차례 마운드에 오른 바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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