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LA 다저스)가 시즌 3호 안타를 날렸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0으로 앞선 4회초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에인절스의 테일러 클라크의 91.9마일(147.8km)의 포심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다. 류현진의 시즌 3호 안타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33호 안타.

타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2루에 있던 주자 러셀 마틴은 3루를 돌아 홈으로 향했지만, 상대의 정확한 송구에 홈에서 아웃됐다.
마틴의 아웃으로 다저스는 3-0에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