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0-4로 뒤진 6회 좌중월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시즌 4호째.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4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6회 1사 1루서 오클랜드 선발 프랭키 몬타스의 1구째를 공략해 좌중월 2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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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인절스는 6회말 현재 2-4로 추격중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