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의 이적설이 다시 제기됐다.
BBC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을 인용해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흘러나온 가운데 PSG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음바페 역시 이적설 중심에 서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특히 지난달 20일 프랑스 프로축구선수협회(UNFP)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자리에서 "경력의 전환점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 이곳 혹은 다른 팀에서 더 많은 책임감을 가질 준비를 마쳤다"며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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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지난 시즌 33골을 넣으며 프랑스 리그1 최고의 선수상과 최고의 유망주 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36골을 넣은 메시에 골든슈를 내줬고 불만은 커졌다.
현재 PSG는 음바페의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잔류를 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음바페는 PSG와 2023년까지 계약이 남아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