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오타니, 4호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종합)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6.05 14: 28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오타니는 5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4호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타율은 2할2푼5리에서 2할3푼9리로 상승했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4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6회 1사 1루서 오클랜드 선발 프랭키 몬타스의 1구째를 공략해 좌중월 2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30m 8회 볼넷을 골랐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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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클랜드는 에인절스를 4-2로 제압했다. 오클랜드 선발 프랭키 몬타스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라몬 로리아노는 2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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