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회심작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출시 하루 만에 국내 앱스토어 매출 부문 1위에 등극했다.
5일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출시 하루 만에 국내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마켓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지난 4일 정식 출시 이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한국 앱스토어 매출 1위, 일본 앱스토어 매출 ‘탑5’에 이름을 올렸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RPG다. ‘일곱 개의 대죄’는 지난 2012년 일본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후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000만 부를 돌파하며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서 유저는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등록에서도 한국과 일본에서 총 6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는 한국, 일본 각각 270만 명과 330만 명을 넘어서며 기록한 수치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론칭 전 실시한 사전 다운로드에서도 한국과 일본의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다운로드 랭킹 1위를 달성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