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조셉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3안타를 친 조셉은 이날 2회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 무사 1루에서 강습 타구는 투수 알칸타라의 발을 스치고 유격수 방향으로 튀는 내야 안타가 됐다. 0-1로 뒤진 6회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알칸타라의 150km 직구를 밀어쳐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8호. 지난 5월 21일 SK전 이후 15일 만에 터진 홈런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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