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원맨쇼' 호날두, 포르투갈-스위스전 평점 만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6.06 07: 27

해트트릭 원맨쇼를 펼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포르투갈-스위스전서 평점 만점을 받았다.
호날두는 6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서 열린 스위스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서 3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은 포르투갈은 3-1로 승리하며 결승에 선착했다.
호날두는 전반 25분 자신이 얻은 프리킥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스위스 골망을 흔들며 포르투갈에 1-0 리드를 안겼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43분엔 베르나르두 실바의 도움을 결승골로 마무리했다. 2분 뒤엔 역습 찬스서 쐐기골까지 책임지며 포르투갈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인 영국 후스코어드는 호날두에게 평점 만점인 10을 줬다. 포르투갈의 10번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가 8.3점으로 뒤를 이었다.
포르투갈은 오는 10일 네덜란드-잉글랜드 승자와 대회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