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시밀라노 알레그리 감독이 영국 진출을 위해 영어 학습에 나섰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6일(한국시간)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전 유벤투스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위해 런던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지난 2018-2019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작별했다. 잔여 계약이 1년이 남아 있었으나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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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계약(FA) 신분인 알레그리 감독은 여러 팀들의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 A의 AC 밀란, AS로마부터 EPL행이 거론되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알레그리 감독은 올 여름 런던으로 가서 여유가 있는 동안 영어를 배울 계획이다. 밀란이나 로마가 그를 대신해 다른 감독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른 리그의 빅클럽들도 알레그리 감독의 부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무산됐다. 풋볼 이탈리아는 "파리 생제르맹(PSG)은 토머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은 니코 코바치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탈리아나 기타 빅클럽행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알레그리 감독은 EPL행 루머 거론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런던행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마우리시오 사리 첼시 감독이 유벤투스로 떠난다면 그 자리에 알레그리 감독이 들어갈 수 있다. 혹은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다면 그 자리에 부임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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