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네이마르, 오히려 여성에게 맞았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6.06 13: 34

네이마르는 지난 5월 15일 저녁 파리의 한 호텔 방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 여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호텔 방에 온 네이마르가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강제로 성관계를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당시 이 여성은 충격으로 인해 신고하지 못하다 갑자기 상파울루 경찰에 피해 사실을 알린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네이마르는 여성과 주고받은 메시지와 사진들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에이전트인 네이마르 아버지 역시 네이마르의 결백을 주장하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새로운 장면이 나오며 현재 상황의 반전이 이뤄지고 있다. ESPN은 6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여성이 불만을 나타내며 네이마르를 때렸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 부친은 원본 영상 공개를 원했다. 그는 "캡처된 사진인데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녀가 네이마르가 공격하도록 유인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함정이라고 느꼈고 몸을 피했다. 그녀는 병을 들고 있었고 폭행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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