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코파 아메리카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브라질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네 가린샤 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와 A매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전반 21분 발목 부상을 당해 쓰러졌고, 결국 2019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브라질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통해 "네이마르가 브라질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카타르와 친선전에서 부상을 입은 네이마르는 검사 결과 코파 아메리카 기간 중에 돌아올 수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다"며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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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에겐 부상 그림자가 진하게 드리웠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족골 골절상으로 고생했다.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을 지켜만 봐야 했던 그다. 이번엔 발목을 다쳐 코파 아메리카 우승 도전을 접게 됐다.
브라질도 큰 타격을 입게됐다. 자국에서 열리는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노렸지만 팀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빠지면서 전력에 큰 공백이 생겼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