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재영입 포기...이승우 베로나 남는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6.07 09: 52

이탈리아 세리에A에 복귀한 이승우가 헬라스 베로나에 잔류한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헬라스는 6일(한국시간) “이승우가 베로나에 남을 것”이라며 “바르셀로나가 이승우의 재영입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서 뛰던 이승우는 2017년 여름 베로나로 적을 옮겼다. 베로나는 지난 시즌 승격 플레이오프서 극적으로 승리하며 세리에A로 승격했다.

바르셀로나는 이승우 이적 당시 바이백 옵션으로 500만 유로(약 66억 원)를 설정했다. 바르셀로나가 재영입을 포기하면서 이승우의 유럽 무대 도전은 베로나서 이어지게 됐다.
이승우는 이적 첫 시즌인 2017-2018시즌 세리에A서 14경기 1골을 기록했다. 이듬해 세리에B서는 26경기서 1골 2도움을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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