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3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 홈경기를 3-2 한 점차로 이겼다. 선발투수 워윅 서폴드가 7이닝 9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째를 올렸다.
경기 후 한용덕 한화 감독은 “서폴드가 팀의 에이스다운 피칭으로 승기를 잡았고, 든든한 중간계투 선수들이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도 찬스 상황을 어떻게든 살려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한용덕 감독은 “최근 매 경기 접전 상황이 이어지면서 피로감이 있을 텐데 매 순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우리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8일 LG전 선발투수로 우완 장민재를 예고했다. LG에선 우완 케이시 켈리가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