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19 여자월드컵 프랑스에 전반 0-3으로 마무리(전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6.08 04: 54

대한민국 여자축구가 2019 여자 월드컵 개막전서 프랑스에 전반에 3골을 허용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개막전서 전반을 0-3으로 뒤진 채 마무리 했다. 
한국은 4-2-3-1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정설빈이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출전했고 이금민-지소연-강유미가 2선에 포진했다. 조소현과 이영주가 경기 조율을 맡았고 장슬기-김도연-황보람-김혜리가 포백 수비진으로 출전했다. 골키퍼는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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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반 8분 수비 실수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강력한 압박을 펼치던 프랑스는 볼을 빼앗은 뒤 르 소메르가 골로 마무리 1-0으로 앞섰다. 
또 한국은 전반 27분 엠보크 바티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VAR 판독 끝에 무효가 되며 한 숨 돌렸다. 
하지만 윤덕여호는 전반 34분 프랑스에 세트피스 상황서 추가골을 내줬다. 왼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프랑스는 수비수 르나르가 강력한 헤더 슈팅으로 득점, 2-0으로 달아났다. 
또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르나르가 다시 골맛을 보며 0-3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무리 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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