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우두, "바르셀로나, 메시 위해 그리즈만 대신 네이마르 영입해"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6.08 07: 31

'바르셀로나 전설' 히바우두(47, 브라질)가 앙투안 그리즈만(2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맹) 영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히바우두가 베팅업체인 '벳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내가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를 위해 한 명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그것은 네이마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팬들은 이미 네이마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면서 "그는 최근까지도 자신의 가치를 구단에 증명해 보였다. 그리고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도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강조, 네이마르 영입 지지 이유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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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히바우두는 "네이마르는 메시가 없을 때도 공격을 이끌 수 있는 좋은 대안"면서도 "그리즈만은 훌륭한 선수지만 그와의 계약하는 것은 도박이 될 수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메시, 수아레스와 한 번도 뛰어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히바우두는 "물론 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있을 때처럼 기량을 보여준다면 팀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나는 앞서 말한 이유 때문에 네이마르를 더 선호한다. 아마 네이마르는 메시, 수아레스와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누기 때문에 구단 사정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히바우두는 "네이마르의 복귀는 파리 생제르맹(PSG)로 떠난 후 모든 팬들을 기쁘게 하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그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돕는다면 팬들은 모든 것을 용서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PSG는 아직 계약기간이 남은 네이마르를 팔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도 나돌고 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메시가 직접 바르셀로나 구단에 네이마르를 다시 데려와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이마르는 최근 한 브라질 여성을 프랑스 파리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또 지난 6일 카타르 대표팀과의 A매치에서는 발목을 다쳐 코파 아메리카를 준비 중인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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