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천하무적' 린드블럼, 10승 고지 선착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6.08 09: 24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올 시즌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을까. 린드블럼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린드블럼은 다승 부문 단독 1위를 질주중이다. 13차례 마운드에 올라 9승 1패를 기록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1.91. 이 가운데 퀄리티 스타트는 10차례. 지난달 28일 잠실 삼성전 이후 2연승을 질주중이다. 

조쉬 린드블럼 /pjmpp@osen.co.kr

무엇보다 투수에게 유리한 잠실구장을 홈으로 쓴 덕분에 안방 무적 모드다. 8경기에서 6승 무패를 기록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1.33. 올 시즌 키움과 처음 만난다. 지난해 4차례 만나 2승 1패를 장식했다. 평균 자책점은 2.15. 
키움은 2년차 우완 안우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선발진에 안착한 그는 11경기에 등판해 5승 4패로 순항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4.59. 두산과 두 차례 만나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9.00. 이날 경기에서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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