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가 2연승을 달렸다. 오승환은 7경기 연속 결장했다.
콜로라도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시티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5-1로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리며 33승29패를 마크했다. 오승환은 7경기 연속 결장했다.
콜로라도는 3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1사후 토니 월터스가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2사 1루에서 라미엘 타피아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4회초에는 데이빗 달의 중전 안타, 다니엘 머피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이안 데스먼드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2-1로 추격을 당하던 8회초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타피아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달의 투런포로 4-1로 쐐기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머피가 우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선발 안토니오 산탄젤라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 역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달은 쐐기포 포함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