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4호 쾅!' 로맥, “최정보다 많은 홈런치고 싶다“ [생생 인터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6.08 20: 01

제이미 로맥(SK)이 해결사 본능을 제대로 발휘했다.
로맥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2회 선제 솔로 아치를 포함해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이로써 SK는 삼성을 8-0으로 꺾고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예약했다.
로맥은 경기 후 “특정 구질을 생각하기 보다는 내가 노리던 코스로 공이 오는 것을 보고 타격했는데 홈런이 됐다. 최근 결과가 좋지 않았긴 했지만 몸상태와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곧 내 페이스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이미 로맥 / soul1014@osen.co.kr

또한 "홈런왕은 신경쓰지 않고 있지 않으나 최정보다 많은 홈런을 치고 싶다. 그런데 내가 홈런을 치는 날은 최정도 꼭 홈런을 치고 있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경쟁하면서 팀이 승리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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