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재활 마치고 ML 복귀…선발은 제외 [오피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6.09 03: 06

강정호(피츠버그)가 재활을 마치고 복귀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9일(이하 한국시간)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강정호의 복귀가 포함된 이동이었다.
강정호는 지난 14일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22일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을 진행한 그는 28일부터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로 합류해 실전 경기를 뛰었다.

경기에 앞서 부상 이후 첫 팀배팅훈련에 나서는 강정호가 케이지 바깥에서 몸을 풀고 있다./ soul1014@osen.co.kr

트리플A에서 8경기 타율 4할4푼4리 1홈런 6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디트로이트 원정에 합류, 이날 메이저리그에 복귀헀다. 강정호와 함께 외야수 코리 디커슨이 복귀했고, 콜 터커가 트리플A로 갔다. 아울러 우완 투수 루키 데이비스가 오른손 중지 물집으로 빠졌고, 마이클 펠리즈가 복귀했다. 닉 킹엄은 지명할당됐다.
이날 피츠버그는 케빈 뉴먼(유격수)-브라이언 레이놀드(우익수)-스탈링 마르테(중견수)-조쉬 벨(1루수)-콜린 모란(3루수)-코리 디커슨(좌익수)-엘리아스 디아즈(포수)-아담 프레이저(2루수)-조던 라이스(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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