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1일 LAA전 선발 등판…5년 만에 10승 도전 [오피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6.09 09: 47

류현진(다저스)의 10승 도전 상대가 정해졌다.
MLB.com은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 2연전 다저스의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류현진은 예정대로 11일 등판한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9승 1패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한 류현진은 현재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3회말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최근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면서 기세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에인절스를 상대로 10승 도전에 나선다. 류현진이 이날 10승에 성공하면 2014년 이후 5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에 성공하게 된다.
류현진은 통산 에인절스를 상대로 통산 3경기 나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83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에인절스타디움에서는 2경기에 나와 1승 평균자책점 1.42의 성적을 남겼다.
류현진이 등판한 뒤 12일에는 마에다 겐타가 선발로 나선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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