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인턴기자] NC 다이노스 최성영이 팀 3연승이 걸린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선다.
최성영은 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간 8차전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최성영은 6경기(19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하고 있다. 6경기 중 선발투수로 등판한 것은 2경기다. 선발로 등판한 2경기(12이닝)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해 불펜(4경기 평균자책점 4.91)으로 등판할 때보다 성적이 좋았다. KIA를 상대로는 2경기(7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했다. 선발투수로는 4월 11일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9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한 기억이 있다.

NC는 주말 3연전 첫 2경기에서 연달아 KIA를 잡으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양의지가 2경기 8타수 5안타로 맹타를 휘둘렀고 모창민(8타수 4안타 1홈런), 박민우(8타수 4안타)도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2연패를 당하며 시리즈 스윕을 당할 위기에 빠진 KIA는 터너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3경기 4승 6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중인 터너는 NC를 상대로는 5월 5일 등판해 2이닝 7피안타 2탈삼진 1볼넷 7실점(6자책)으로 좋지 않았다.
KIA는 2경기에서 최형우와 안치홍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하지만 터커(8타수 무안타), 류승현(5타수 무안타), 신범수(4타수 무안타) 등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양 팀 상대전적은 NC가 5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