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맥과이어, 다음주 KT 3연전 복귀 예상"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6.09 16: 18

덱 맥과이어(삼성)의 1군 복귀 일정 윤곽이 잡혔다.
지난 1일 사직 롯데전 선발 투수로 나선 맥과이어는 0-0으로 맞선 6회 선두 타자 카를로스 아수아헤의 강습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았다. 
맥과이어는 조은삼선병원에서 X-레이 검진을 받았고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붓기와 통증이 남아있는 만큼 선수 보호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9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년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린다.경기에 앞서 삼성 김한수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며 미소짓고 있다. /jpnews@osen.co.kr

9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맥과이어는 12일 1군 엔트리 등록 가능하지만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오늘 불펜 피칭을 소화했는데 별 이상이 없다면 복귀 시점을 정할 계획이다. 다음주 KT 3연전(6월 14~16일)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김헌곤(좌익수)-다린 러프(지명타자)-강민호(포수)-이학주(유격수)-박해민(중견수)-최영진(3루수)-공민규(1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