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허경민·페르난데스 전진배치…키움, 이지영 6번 DH[현장 SNS]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6.09 17: 24

[OSEN=잠실, 길준영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가 허경민과 페르난데스 테이블 세터를 가동한다.
두산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허경민(3루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1루수)-김재호(유격수)-박세혁(포수)-오재원(2루수)-정수빈(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 경기 7번에 배치된 허경민이 1번타자로 나선다. 3번 1루수를 맡았던 페르난데스는 2번 지명타자로 전전배치됐다. 김태형 감독은 “페르난데스 1루수는 고민을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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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서건창(2루수)-김하성(3루수)-이정후(우익수)-샌즈(1루수)-임병욱(중견수)-이지영(지명타자)-김규민(좌익수)-박동원(포수)-김혜성(유격수)이 선발 출전한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이지영이 유희관에게 강했다. 홈런을 친 기억도 있다. 또, 장영석이 살짝 발목을 접질러서 선발 출전이 어려웠다. 그래서 이지영을 지명타자로 기용했다. 장영석은 대타로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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