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연장 접전 끝에 한화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LG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3-1로 이겼다. 연장 11회초 이형종이 한화 마무리 정우람에게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3연전 첫 날 패배 후 2연승을 거둔 LG는 2승1패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37승27패로 3위 유지.

경기 후 LG 류중일 감독은 “선발 이우찬이 잘 던졌고, 불펜들이 완벽하게 막아줬다. 특히 정우영이 2이닝을 잘 막아줬고, 고우석이 경기를 깔끔히 잘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이형종이 3타점을 다 올려주는 활약을 해줬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