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 인해 개시가 지연 됐던 텍사스 레인저스와 오클랜드 어슬래틱스가 경기 준비에 들어갔다.
텍사스와 오클랜드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경기 개시를 약 한 시간 전을 앞두고 글로브라이프파크에는 많은 비가 내렸고,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깔렸다.
굵은 비가 약 한 시간 가량 내렸지만, 이내 해가 나기 시작했다. 구장 관계자들은 내야를 덮고 있던 거대한 방수포로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텍사스 구단 관계자는 "3시 10분(한국시간 오전 5시 10분)에 경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텍사스의 추신수는 1번-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