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로즈(29, 토트넘)가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영국 'BBC'는 10일(한국시간) "로즈는 그가 다음 시즌 여전히 토트넘에 복할 수 있을지 모른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라고 보도했다.
불안한 입지에 시즌을 시작한 로즈는 지난 시즌 37경기에 출전하며 2017-2018 시즌에 비해 상대적으로 출전 기회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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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토트넘은 양쪽 풀백의 개선을 위해 나서고 있다. 벌써부터 오른쪽 풀백 키에런 트리피어의 경우 나폴리 이적이 유력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를 3위로 마무리한 로즈는 "다음 시즌 시작을 토트넘에서 한다면 기쁠 것이다. 그러지 않아도 열심히 할것"이라며 '지금은 미래를 모른다. 단지 휴식을 기다릴 뿐"이라고 밝혔다.
로즈는 "주전 문제가 아니다. 나는 상대적으로 많은 내 나이를 안다. 토트넘의 운영 방식(셀링 클럽)도 알고 있다. 내가 이적설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현실을 인정했다.
트리피어와 달리 로즈가 구체적으로 옮길 팀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았다., 로즈는 "앞으로 휴식 기간 동안 계속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 무슨 일이든 나는 각오하고 있다"고 담담하게 심경을 토로했다.
2018-2019시즌에 대해 로즈는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에 비해 더 많은 경기를 출전해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합격점을 줬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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